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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습관적인 죄에 관한 문제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3-08-13 10:22
조회 : 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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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생겼는데,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올립니다.
가계의 저주를 끊어라 라는 책이 왜 위험한지에 대해 교수님이 말씀해 주셔서 잘 들었는데요,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제가 가계의 저주를 끊어라 라는 책을 읽은건 아닌데요, 요즘은 그런 책 말고도 그러한 류의 책들이나 교재가 많잖아요. 근데 그러한 책들이 집중하여 보는 것은 "예수님을 믿으면 새부대가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우리의 과거의 "습관적인 죄"는 왜 존재하는 것인가? 라는 점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해결 책으로 제시하는게 로마서 12:2 에 마음을 새롭게 하라- 라는 바울의 말인거 같아요. 그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새것이 되었지만 마음은 "갑자기" 새로운것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습관적인 죄를 계속 짓는거다. 라는게 요지가 되겠네요. 그러므로 그것들을 하나하나 회개하고 끊는 기도를 해야한다..라는게 결론인듯 한데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의 보혈의 힘이 약한게 아니죠. 우리의 죄는 성경이 말했듯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용서 받았으니까요. 근데 그럼 습관적인 죄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는게 좋을까요? 자칫 잘못하면 - 너는 예수님을 "진짜" 믿은게 아니어서 그렇다 라는 조금은 위험한 발언에 빠지게도 되는 문제인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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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근데 사실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실질적인 적용과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좀더 이론적인 것들이었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질문하자면..
구원과 남은 습관 또는 죄의 문제에 대한 복음주의, 개혁주의, 자유주의 등의 신학들의 주장과 각각의 제시하는 성경적 근거가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이 너무 광범위 할까요?..너무 알고 싶은데 질문할 곳이 마땅치가 않아 이렇게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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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남은 습관 또는 죄의 문제에 대한 신학적 견해들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셨군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좀 긴 설명이 필요로 되는 것 같아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복음주의적 입장으로는 밀라드 에릭슨이 쓴 복음주의 조직신학 <구원론>(크리스찬 다이제스트) 가운데서 "구원의 지속" 과 "구원의 완성"부분
그리고 개혁주의적 입장은 복음주의와 비슷한데, 안토니 후크마의 <개혁주의 구원론>(기독교 문서 선교회) 가운데서 "12장 성화"부분을 읽어보시면 어떨른지요?
소개해 드린 두 권의 책은 RTST 신학과목 교재이기도 한데요, 전체를 읽을 시간이 부족할 경우 서점에서 그 부분만 잠깐 읽으셔도 되겠습니다. 후크마의 구원론(Saved by Grace) 책은 필독서입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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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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